카카오톡 보안 설정 4가지, 개인정보 유출 막는 필수 팁

카카오톡은 우리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메신저 앱입니다. 하지만 아무 설정 없이 사용하면 내 사진, 이름, 상태 메시지가 낯선 사람에게도 그대로 노출될 수 있습니다. 오늘은 내 정보를 지키기 위한 필수 보안 설정 4가지를 소개합니다.



 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끄기

  • 이 기능이 켜져 있으면, 내 전화번호만 알고 있는 사람이 자동으로 나의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됩니다.

  • 상대방은 내 프로필 사진, 이름, 상태 메시지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  • 특히 보이스피싱 조직이 이를 악용해 실명을 넣은 문자로 유도하는 사례가 많습니다.

설정 방법:
카카오톡 앱 실행 → 오른쪽 상단 톱니바퀴 아이콘 클릭 → 친구 관리 → ‘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’ OFF

📌 이 설정을 꺼도 내가 직접 친구를 추가하는 것은 언제든 가능합니다.


자동 친구 추가 기능 끄기

  • 과거에 한 번 통화했던 사람이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 자동으로 등록될 수 있습니다.

  • 전화번호만 저장해도 자동으로 친구가 추가되며, 내 정보가 상대에게 노출됩니다.

  •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내 상태 정보나 사진이 전달될 수 있어 위험합니다.

설정 방법:
카카오톡 앱 → 톱니바퀴 설정 → 친구 관리 → ‘자동 친구 추가’ OFF

📌 내가 원할 때 직접 친구 추가는 여전히 가능합니다. 정보 노출을 내가 선택하는 구조로 바뀝니다.


이름 대신 별명 사용하기

  • 보이스피싱 문자는 실명을 기반으로 작성되어 신뢰를 유도합니다.

  • 실명 대신 ‘우리집 막내’, ‘꽃을 사랑하는 사람’ 등 나만 아는 별명으로 설정하면 범죄자가 활용할 수 없습니다.

설정 방법:
카카오톡 앱 → 친구 탭 → 내 프로필 사진 클릭 → 프로필 편집 → 이름을 별명으로 변경 → 저장

📌 진짜 친구들은 별명으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. 이름 유출만 막아도 사기 예방 효과는 큽니다.


친구 추가는 QR코드로 하기

  • 전화번호 없이도 안전하게 친구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.

  • 내가 QR코드를 직접 보여줄 때만 상대가 친구로 등록되므로 보안성이 매우 높습니다.

  • 택배기사, 병원직원 등 한 번만 연락할 사람과의 연결에 유용합니다.

설정 방법:
카카오톡 앱 → 톱니바퀴 설정 → 내 프로필 관리 → ‘내 프로필 QR코드’ 클릭 → 상대방에게 QR코드 보여주기

📌 QR코드만으로 친구 추가가 가능하며, 전화번호 노출 없이도 소통이 가능합니다.


마무리 정리

✅ 오늘 소개한 카톡 설정 4가지
①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차단
② 자동 친구 추가 끄기
③ 실명 대신 별명 사용
④ QR코드로 친구 추가

📢 이 네 가지만 제대로 설정해두셔도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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